매일 웹소설 쓰기 - 단계별로 따라가는 웹소설 맞춤 수업 Daily Series 17
김남영 지음 / 더디퍼런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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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로 따라가는 웹소설 맞춤 수업
<매일 웹소설 쓰기>
김남영 지음, 더 디퍼런스, 2024. 03. P.172

작가에게는 자식과도 같은 작품, 어떻게 출판하면 될까요?

📖 P.90
투고
투고는 출판사에서 원하는 만큼 글자수를 채워 시놉시스와 함께 보내는 방 법이다. 각 출판사 및 장르 레이블에 따라 투고 받는 조건은 모두 다르기 때 문에 이를 확인한 후 투고한다. 투고처는 보통 e-book을 구매했을 때 면 앞 장이나 맨 뒷장, 또는 출판사 블로그에 이메일 주소와 투고 조건이 친절하게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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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91
컨택
컨택은 무료 연재 플랫폼에서 연재하며 출판사에서 연락이 오길 기다리는 방법이다. 무료 연재를 시작할 때는 작품 소개란에 자주 쓰는 이메일 주소와 함께 옆에 '미계약작'이라고 적어 둔다. 출판사 컨택은 이메일 또는 플랫폼 자체 내 쪽지를 통해 연락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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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까지 가기 위해 머릿속에 정리되지 않은 채 뒤섞여 있는 이야기를 글로 정리 해 봐야겠는데요. 이야기를 글로 쓴다는 건 시나리오나 드라마 대본, 일반 소설의 순문학과 같지만 웹소설의 글쓰기는 좀 다릅니다.

📖 P.139
순문학
▪️한 장면에 스토리 진행이 많지 않다.
▪️주변 환경 묘사 등 비유 문장이 많다.
▪️길고 아름다운 문장
▪️ 스토리가 잔잔하고, 우회적이다.

📖 P.140
▪️ 한 장면을 오래 끌면 안 된다.
▪️ 비유가 많으면 지루해진다.
▪️ 짧고 미사여구 없는 간결한 문장
▪️ 스토리가 자극적이고 직관적이다.

웹소설의 문체는 간단하고 직관적입니다. 제목도 노골적이고요. 줄거리를 예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를 보고 이 정도는 나도 쓰겠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웹소설이든 순문학의 소설이든 작가의 능력은 글을 쓰는 것만이 아니라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힘도 있답니나. 내 이야기를 이끌어 완성해 내고 그것을 독자로 하여금 꾸준히 읽어 나가게 만드는 능력, 이건 폄하할 수 없는 능력이지요.

혹시 아이디어가 떠오르셨다면 <매일 웹소설 쓰기> 속 단계별 맞춤 수업을 따라가며 한 편…? 저희 학교도 에피소드로 넘쳐나는데 저도 한 번 도전…?

직업에 귀천이 없듯 음악도 더 열등한 음악, 더 나은 음악이 없고 문학도 그렇답니다. 힘든 하루를 잠시 잊게 해 주는 세상의 모든 예술에 cheers 🍺

* 더 디퍼런스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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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거야 - 잘 풀리는 인생을 발견하는 법
최서영 지음 / 북로망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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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풀리는 인생을 발견하는 법
<결국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거야>
최서영 지음, 북로망스, 2024. 02.

대한민국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행복추구권이라 하지요.

행복추구권에 있어서 행복은 다의적인 개념으로, 각자의 생활조건이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이해될 수 있으나, 최소한 인간적인 고통은 없는 상태 혹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과정은 달라도 마지막 목표는 하나, 행복입니다. 행복을 찾아가는 길, 어떤 길로 가야 할까요.

📖 P.114
삶은 한 줄에서 시작된다.

기록은 나의 역사가 된다. 행복한 기억을 모아 주고,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던 괴로움을 덜어내주며 인생을 바꾸는 변화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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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00
버티기라는 소중한 근력

나의 경험 중 어느 하나라도 겪지 않았다면 지금의 내가 될 수 없을 것이다. 처음에는 다 똑같았던 가죽 지갑이 세월 이 지나며 주인의 손때가 묻고 길이 들여져 결국 고유한 물건이 되는 것처럼, 흠집도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는 요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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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45
속마음을 오해하지 않을 것

당신에게 내재된 마음의 문제는 무엇인가. 내가 그랬던 것 처럼 혼자만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본능 때문에 괴로워하지는 않는지.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면 스스로를 괴롭히는 문제를 적당히 외면해도 된다. 세상에는 해결하기보다 피할수 록 마음의 짐이 가벼워지는 문제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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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짐을 덜고 우리가 행복을 찾도록 도와주는 방법. 이것 말고도 많습니다. 우리가 행복을 찾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건 과감하게 버립시다. 그리고 결국 마지막에 내가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만족감. 누리고 삽시다.

📖 P.28
나를 잘 대접하는 법

나에게 궁극적으로 좋은 것을 선택하고, 나를 좋은 곳에 데려가고, 좋은 사람들과 만나게 해 주자. 귀한 손님을 대하듯이 스스로를 대접해 주는 태도를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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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로망스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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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의 흑역사 - 인간은 믿고 싶은 이야기만 듣는다
톰 필립스.존 엘리지 지음, 홍한결 옮김 / 윌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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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을 자극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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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했지만 진화합니다 - 청소년을 위한 교양 수업
박재용 지음, 방상호 그림 / 영수책방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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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했지만 진화합니다>
박재용 지음, 방상호 그림
영수책방, 2024. 1. P.180

비싼 값에 거래되는 상아.
코끼리에게 상아가 존재하는 이유는 물웅덩이를 파거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상아가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의 개체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밀렵꾼의 표적인 상아를 포기하고 생존을 택한 것입니다. 생존을 위해 '진화'가 아닌 '퇴화'를 선택했다고요.

최근 아이들은 사랑니가 없는 경우도 많고 이전 시대에 비해 이의 갯수도 적다고 하지요. 이제는 식습관 변화에 따른 진화로 봅니다. 생물은 생존을 위해 진화하고 퇴화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연과 타협하지요.

📖 P.19
진화는 적당히 타협을 합니다. 다 막을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자신의 자원을 배분해서 한 가지 방식을 선택하고 생존률과 번식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가 이루어집니다.
📚

📖 작가의 말
아무것도 없던 지구가 다양한 생물로 풍요로워진 것은 어찌 보면 기적과도 같습니다. 이 다양성의 기적은 어 디서 온 걸까요? 과학은 진화가 그 답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진화는 동시에 멸종이기도 합니다. 한 종이 진화하면서 기존의 종은 멸종하고 새로운 종이 탄생하니까요. 이 과정을 통해 진화는 생태계를 더 다양하게 만들고, 또 새롭게 바꿉니다.
📚

출산률의 감소로 인간은 스스로를 멸종시키기 시작했다고도 하지만 누가 아나요. 먼훗날 돌이켜 보면 이것도 신인류의 탄생을 위한 진화의 과정이었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가 생각나는 책입니다.

* 영수책방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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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 세계에서 살아남기 - 왜 나쁜 소문은 더 빨리 퍼질까? 탐 그래픽노블 6
도안 부이 지음, 레슬리 플레 그림, 문박엘리 옮김, 손석춘 감수 / 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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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쁜 소문은 더 빨리 퍼질까?
<가짜 뉴스 세계에서 살아남기>
도안 부이 글, 레슬리 플레 그림
문박엘리 옮김, 손석춘 감수•추천
토토북, 2024. 1., P.176

그래픽 노블입니다.

📖 P.130~131
인간에게는 자신이 믿는 것을 이야기하는 본성이 있어. 그래서 수다를 떨고 남을 험담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지. 이것은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에사 유발 하라리가 펼친 이론이야.
📚

이 본성이 가짜 뉴스를 세상에 등장하게 한 걸까요? 가짜뉴스는 허위 정보, 유해 정보입니다. 유해정보infox는 정보information과 중독intoxication의 합성어로 거짓 정보 또는 일부러 다르게 해석한 정보입니다. 인물이나 기업을 깎아 내리기 위해서나 과학적 진리를 반박하기 위해서 사용되곤 합니다. 그럼 가짜 뉴스는 도대체 언제 세상에 등장했을까요?

📖 P.132
인간은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떠들어 댈 수 있는 존재야. 선사 시대에도 가짜 뉴스가 있었지. 바로 그림으로 그려서 퍼뜨렸지.

건국 신화는 집단의 단결을 위한 수단이지.

가짜 뉴스는 만들어질 때 항상 어떤 사실에서 비롯되곤 해. 신화도 마찬가지로 현실에 있는 무언가에 근거를 두어야 했어. 그래서 어떤 신화들은 여러 문화에서 다른 버전으로 새롭게 등장했지. 가장 대표적인 게 대홍수야.
📚

아! 가짜 뉴스는 인류와 역사를 함께 하는군요.

가짜 뉴스에 맞서기 위해 글이나 영상으로 어떤 소문이 돈다면 관련된 사람을 직접 만나 보거나 구글 등을 통해 역추적 검색을 해 봐야 합니다. SNS의 프로필 사진도 함부로 믿으면 안 되고요. 자신 없다면 리트윗 하지 말고 침묵…해야겠지요. 토론은 좋지만 욕은 하지 맙시다. 다양한 관점을 갖도록 노력하고요. 이 외에도 많습니다.

항간에 떠도는 가짜뉴스들도 함께 볼 수 있어 책에 쏙 빠져 들게 됩니다. 취향 맞으시면 꼭 읽어 보시길.

* 토토북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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