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교양 - 직장인이 알아야 할 모든 것
박태일 지음 / 토네이도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현대는 분명 '평생학습' 시대다. 시대의 변화가 무척이나 빠른만큼, 지속적인 학습 없이는 뒤쳐지기 십상이며, 뒤쳐지는 것을 넘어서서, 자신이 조금이라도 앞서기 위해서는 분명 어쩔 수 없는 선택일거다.
그런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수많은 지식 습득에 가장 빠르고 쉬운 '읽기'라는 것의 중요성이 가면 갈 수록 높아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목적으로서의 독서'보다는 '수단으로서의 독서'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꽤 아쉬운 것이긴 하지만, 필요성이 있는 만큼 이것은 어쩌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일테고.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꽤 '요긴'한 책이다.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수많은 사람들, 수많은 책을 읽어야 하고, 수많은 지식을 습득해야 하지만, 사실 시간적으로 부족한 부분들도 있고, 미처 습득하지 못 한 그런 지식들도 많은 것이 사실. 이 책은 그런 수많은 지식의 홍수 속에서, 비즈니스에 어울릴만한 그런 지식들(직접 적용해도 좋고, 사람들과 함께 회의 중 요긴하게 사용하거나 혹은 자신의 '지식'을 뽐내고(?) 싶을 그런 상황 등에 널리 적용할만한 그런)을 엄선해서 담고 있다.

비록 이 책의 선전 문구에서처럼 '한 권으로 완성하는 비즈니스 교양의 모든 것!'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지만, 꽤 두꺼운, 328페이지의 책 속에 참 다양한 교양들이 담겨있다. 원래 이 책은 현대경제연구원에서 매주 발간하는 <체어퍼슨 노트>의 세심록을 모은 그런 책이다. 그런 만큼, 다양한 지식을 흡수하고,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그 안에 들어있는 '쓸만한 지식들'을 모은 정수인 셈. 그리고 그 덕분에 독자는 이 책 한 권을 읽으면서 다양한 비즈니스 교양을 얻을 수 있고.

현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이라면, 특히 평생학습의 욕구과 필요성을 갖고 있는 그런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두면 꽤 도움이 될, 그런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