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도 읽기 시작했습니다. 대단한 내용을 기대하기보다, 잊지 않으려는 차원에서 펼쳤습니다.

몇 년 전, 유튜브채널에서 추천한 책은 생각보다 좋지는 않아서, 이번에도 기대가 크지는 않습니다.

부담없이, 읽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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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 아나운서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아나운서이자 교수이기에 갖게된 경험으로 이 책을 쓸 수 있었겠지요. 공감할 수 있는 내용도 많고 새로 생각해 보게된 내용도 있습니다.

* 회식에 관해서는 살짝 다른 견해도 있습니다. 아무리 외식을 자주했다고 해도, 저연차 구성원들은 가보지 못한 곳이 많습니다. 또, 회식 장소를 잡는 걸 엄청 부담스러워할 때도 있구요. 그래서, 대략 어떤 종류를 먹고 싶은지 정하고, 맛집을 몇 개를 부장님이 제시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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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까지는 아니지만, 가끔씩 정리책을 읽습니다.

비록 현실은 크게 달라지지 않더라도, 글을 읽고 나면, 조금은 더 움직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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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게 바뀔 수 없는, 바꿀 수 없는 부분에 대해 말로 이야기를 꺼낸다는 건, 아마도 관계를 멈추거나 끝내고 싶기 때문일 수 있겠습니다. 젖은 솜처럼 무거워질 때는, 마른 후의 깨끗하고 보송보송한 촉감과 푹 잘 수 있는 상황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스르륵. 근근이 이어오던 관계의 무거움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 그렇지만, 상대를 응원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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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편하게 말해요 - 마음을 다해 듣고 할 말은 놓치지 않는 이금희의 말하기 수업
이금희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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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맺으려다 보니 그동안 제가 읽은 책, 제가 본 드라마나 영화를 만들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삶이 여러분 덕분에 한결 더 풍요로워졌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서울의 한 극장 출입구에 새겨진 문장으로 끝맺으려 합니다. 이란 영화감독 아스가르 파르하디의 말이라고 합니다.

"관객에게 답을 주는 영화는 극장에서 끝날 것이다. 하지만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는 영화는 상영이 끝났을 때 비로소 시작한다. If you give an answer to your viewer, your film will simply finish in the movie theatre. But when you pose questions, your film actually begins after people watch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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