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면책 및 독립성 고지”를 읽고나니, 고객가 갸우뚱합니다.
‘사실 확인 협조를 받았으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다라고 합니다.
최근에 읽은 애플과 엔비디아 등에 관한 도서가 참 흥미로웠습니다. («애플인차이나», «엔비디아 레볼루션», «화웨이 쇼크»)
방대한 양의 팩트를 확인하고 기술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책들에 아래와 같은 고지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업의 공식 입장이나 견해를 대변하지 않으며, 최종적인 해석과 서술의 책임은 전적으로 저자들에게 있다“는 문구를 보니, ‘모든 저술의 책임은 저자에게 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언뜻보면 엄밀하게 씌여진 것 같지만, 어떻게 보면 이 책의 내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갸우뚱 거리게 되는 대목입니다.
얼마나 팩트기반으로 씌여진 책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리서치 기반으로 작성했다고 하는데, 분량이 그렇게 두껍지는 않습니다. 어떤 시기에 대해 어떤 관점으로 썼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몇 장을 읽어보니 C레벨들의 인터뷰 인용내용도 있고, 최태원 회장을 인터뷰했다는 내용도 나오는데... 왜 이런 이상한 고지를 굳이 강조했는지 모르겠습니다.
SK하이닉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서술한 모양입니다.
일부 임직원 및 관계자에게 사실 확인 협조를 받았다고 하는데, 그런 내용들이 사실인지에 대해 얼마나 팩트 체크를 했을지 모르겠습니다.

면책 및 독립성 고지
본 도서는 저자들의 취재, 독립적인 연구와 분석을 통해 완성된 리서치 기반 저작물입니다. 본 도서의 집필 과정에서 SK하이닉스의 일부 임직원 및 관계자로부터 사실 확인 협조를 받았으나, SK하이닉스는 본 도서의 기획/집필/편집/검토 승인 과정에 어떤 형태로도 관여한 사실이 없습니다. 본 도서는 공개 정보 및 취재 내용을 기반으로 하며 2025년 12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했으나 일부 오류나 누락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본 도서는 SK하이닉스 및 그 관계사의 공식 입장이나 견해를 대변하지 않으며, 최종적인 해석과 서술의 책임은 전적으로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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