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책은 아님.
내용과 구성은 산만하며, 제목과 소재를 잘 따왔다고 할까.
상세 내용은 그닥...
더 짧고 재미있게 쓸 수 있는 얘기를,
빙빙돌리고 선별하지 않은 소재로 구성됨.

누군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는 작가의 신변잡기적인 얘기와
산만한 구성.
몰랐던 내용이 들어있으나,
미루고 미뤄서 나온 인류의 선물과
원래 미루기를 좋아했던 사람들이 어떤 면에서
의미있는 저작을 남겼는지가 연결이 되지 않는다.

영어 제목은 “SOON”,
한글 제목은 “미루기의 천재들”.
천재적으로 미루는 일을 잘하는 사람들의 얘기인지,
미루기를 아주 잘했던 천재들의 이야기인 건지,
이 책을 읽기 전 부터 애매한 점이 있었다.

마케팅을 잘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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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공감은 자기 지향적인 것이 아니라 타자 지향적이다. 인간성을 만물의 척도로 내세우는 대신에, 우리는 다른 종들을 그들이 실제로 어떤 존재인가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 그럼으로써 나는 우리가 아직은 우리의 상상력 밖에 있는 것들을 포함해 마법의 우물을 많이 발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본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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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는 친구들을 놀랍도록 잘 기억한다. 미국의 동물행동주의 심리학자 제이슨 브럭은 사육되는 돌고래가 번식 목적을 위해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자주 옮겨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오래전에 떠난 수족관 동료의 서명 휘파람 소리를 다시 들려주었다. 돌고래들은 익숙한 소리에 반응해 활기를 띠고 스피커로 다가와 응답하는 휘파람 소리를 냈다. 브럭은 돌고래가 과거에 지낸 시간이 길었건 짧았던, 또 서로 본 지 얼마나 오래되었건, 이전의 수족관 동료를 아무 어려움 없이 인식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연구에서 서로 떨어진 시간이 가장 길었던 사례는 베일리라는 암컷이 20년 전에 다른 곳에서 함께 살았던 암컷 돌고래 앨리의 휘파람 소리를 알아본 것이다.


-본문에서 발췌
... “도리를 찾아서”가 떠오름.
픽사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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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상태에서 문어는 의인화할 수밖에 없는 방식의 반응을 보인다. 한 문어는 날달걀을 좋아했다. 매일 달걀 하나를 받아 깨뜨려 내용물을 빨아먹었다. 그런데 하루는 우연히 썩은 달걀을 받았다. 이를 알아챈 문어는 냄새 고약한 내용물을 수조 가장자리 너머로, 자신에게 달걀을 준 사람에게 발사해 그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본문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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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시대 - 공감 본능은 어떻게 작동하고 무엇을 위해 진화하는가
프란스 드 발 지음, 최재천.안재하 옮김 / 김영사 / 201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인 유전자” 및 저작들과
프란스 드 발의 저작들을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고 느낌.

프란스 드 발이 말하는 ‘공감’, ‘협동’과 ‘이기적인 유전자’는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을지...

‘공감본능’은 사람마다 차이가 큰 것 같다.
그리고 성장과정에서 발달되는 것도 차이가 있겠지.
‘공감’이 ‘본능’이라는 게 놀랍다.

과학철학 수업 참고도서였던 “이기적인 유전자”.
요즘엔 이 책이 포함될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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