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말수가 많은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명주의 표현을 빌리자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약간 쓸데없이 열정이 넘쳐서, 상대의 의사와 상관없이 길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건 인정한다. 할머니는 이런 내가 걱정되었는지, 항상 말하곤 했다.
"진서야, 모든 사람 마음이 너와 똑같지 않아. 선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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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른두 살에 책 대여점(그렇다, 이전에는 만화책 대여점이라는 것이 있었다)에서 만났다. 취향이 비슷해서 경쟁하듯 만화책을 빌려 보다 운명처럼 마주쳤고, 그러다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으며 다시없을 소울메이트로 발전한 건 아니었고, 그냥 비슷한 시간에 책방에서 자주 마주친 덕분에 그렇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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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 책이 보다 담백하게 편집되었어도 좋았겠다고
생각한다.

그림책 작가인 지은이의 그림이 아닌 그림으로
읽는 동안 조금은 산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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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과연!

책에서 다른이와 비슷한 모습을 발견하면 반갑다^^

난 책을 읽어 봤자 바로 잊어버린다. 차례로 연달아 잊어버린다.

- <야한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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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때가 되면 신간이 나오는 만화.

이 책을 보면서 어른의 삶을 알게된다.
묵묵하게 후배를 대하는 선배들의 마음.
사람들을 제대로 관찰하고
만화가들의 성장을 이해하는 노장 만화가.
작가들에게서 좋은 작품을 끌어내는 편집자들…

첫 발을 내딛은 신입부터
오랜 경력의 편집자/만화가들까지
프로의 세계를 만나게 된다.

예전 에피소드에 나왔던 만화 속 작가들의 삶이
지속되는 모습도 좋다.

일본에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책 속에 등장하는 ‘프로’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다.

어떤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그 길을 먼저 지나간 선배들의
아낌없고 에두르지 않는 한 마디!

하염없이 다음 권을 기다리겠지만,
시간과 그 안에 담긴 성장이 좋다!


* “일할 상대를 고를 때 중요한 건
신뢰다”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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