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A 가니바케쓰>를 읽으면서 ‘역시 나는 일본에서 땅이라도 파먹으며 조용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많은 게(가니)를 바케쓰(양동이)에 넣으면 굳이 뚜껑을 닫지 않아도 도망가지 않는다고 한다. 한 마리가 양동이에서 나가려고 하면 다른 게에게 이끌려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이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미국에 사는 마치야마 도모히로가 미국의 범죄, 스포츠, 연예계 등 사회면 기사에 나오는 이야깃거리를 모은 칼럼집이다.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단어도 있지만, 이 책은 ‘미국이라는 피라미드의 정점은 높지만 저점은 무서울 정도로 넓다. 탈출하는 것이 일본 이상으로 어려운 가니바케쓰다. 그런데도 인간을 승자와 패자로 곧장 나누고 싶어 한다’며 누군가의 실패담을 다수 실었다.

- <나를 찾는 여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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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오늘 하루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없어서는 아니 될
하나의 길이 된다

내게 잠시
환한 불 밝혀주는
사랑의 말들도
다른 이를 통해
내 안에 들어와
고드름으로 얼어붙는 슬픔도

일을 하다 겪게 되는
사소한 갈등과 고민
설명할 수 없는 오해도

살아갈수록
뭉개뭉개 피어 오르는
나 자신에 대한 무력함도

내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오늘도 몇 번이고
고개 끄덕이면서
빛을 그리워하는 나

어두울수록
눈물날수록
나는 더 걸음을 빨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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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감합니다!!!

책(<유능한 관리자>)을 주시면서 "내용 간단해. 사람은 원래 안 변해. 못하는 걸 보완해주려 하지 말고, 그냥 잘하는 걸 시켜라~ 그게 책 내용 다야. 읽지 마"라고 하셨어요.

- <잘하는 일을 더 잘하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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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는 투자 대비 소득에 예민해야 합니다. 마케터 스스로 자신을 돈 쓰는 사람으로 생각한다면 회사에 계속 다니면 안 됩니다. (…) 회사가 마케터를 두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입니다. 자사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어필해서 써보게 하고 사게 하기 위해서죠. 마케팅에 돈을 쓰면 더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계산이 있어야 마케터를 두는 의미가 있는 겁니다.

- <투자 대비 효과를 생각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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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제가 공자님 말씀을 안 읽었군요.

공자님 말씀 중에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구절이 있어요. ‘군자는 군주에게 신뢰를 얻기 전에 간언하지 않고, 군자는 백성에게 신뢰를 얻기 전에 일을 시키지 않는다’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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