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권을 읽다가,
분명 신간인데, 왜 이 내용을 알고 있는 걸까,
몇 번 생각했어요.

웹툰이 나올 때마다 봤다는게
한참 지나서야 생각이 났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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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브러쉬업 라이프>를 보고 있습니다.
사후에 어떤 생명체로 태어날 수 있는지 선택할 수 있기도 한데, 충분하게 덕을 쌓지 못했다면 선택지가 두 개 혹은 한 개입니다.
예전 같았으면 몰아보기로 봤을텐데, 요즘엔 어쩔 수 없이 끊어서 보고 있습니다.

평일에 자기 전에 한 편씩 보려면 자다깨다를 반복해서 몇 번 씩 되감기를 해야 하고, 아침에 보고 출근하려면 다음 편이 보고 싶어져서, 주로 주말에 보는 편입니다.

10부작 중 7화까지 봤는데, 재미있습니다. 대사의 호흡과 흐름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코미디언이 극본을 썼다고 합니다.

안도 사쿠라 배우의 섬세한 연기도 볼 수 있습니다.
안도 사쿠라의 연기를 보면서 ‘아’하고 본 지점이 있습니다. 1인 가구로 혼자 사는 집에 친구들이 놀러와 CD를 틀때, 자연스럽게 CD 플레이어의 윗 면에 쌓인 먼지를 휴지로 닦는 모습이 나옵니다. 아무래도 20대 청년이 일을 하느라 바쁠 때이니 빨래를 하고 청소를 해도 구석구석까지 챙기기는 어렵겠지요. 그러나 눈에 보이면 치우고 싶겠지요.

이런 사소한 연기들이 쌓여서 꽤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스케일이 커진다고 하는데, 대본 자체가 흐름도 좋고 꽤 짜임새 있는 것 같습니다.

* ‘인생 몇 회차’,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 등의 표현을 모티브로 했는데, 원래 이런 구조여서 이런 표현이 남은 것인지 혹은 정말 이런 표현에서 착안을 한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 친구들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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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찰리의 연감 - 버크셔 해서웨이의 전설, 찰리 멍거의 모든 것
찰리 멍거 지음, 피터 코프먼 엮음, 김태훈 옮김 / 김영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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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업과 적당한 기업을 구분하고 적당한 가격과 좋은 가격을 매긴다는 게, 실제로는 쉽지 않을 겁니다.

집에 더러 보이는 처치 곤란한 물건들도 ‘좋은 가격에 산 적당한’ 것들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찰리는 전체 사업의 내재적 가치를 계산한 다음, 잠재적 실질 가치 하락을 고려함으로써 적절한 주당 가치를 파악하고 시장 가격과 비교한다. 이러한 비교, 즉 가치(얻는 것)와 가격(지불하는 것)의 비교가 전체 프로세스의 근본목적이다. 이 주제와 관련해 찰리는 "아주 좋은 기업을 적당한 가격에 사는 것이 적당한 기업을 아주 좋은 가격에 사는 것보다 낫다"는 관점을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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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찰리의 연감 - 버크셔 해서웨이의 전설, 찰리 멍거의 모든 것
찰리 멍거 지음, 피터 코프먼 엮음, 김태훈 옮김 / 김영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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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는 프랭클린처럼 자신을 준비성, 인내심, 절제력, 객관성의 대가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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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찰리의 연감 - 버크셔 해서웨이의 전설, 찰리 멍거의 모든 것
찰리 멍거 지음, 피터 코프먼 엮음, 김태훈 옮김 / 김영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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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나오는 ‘전기광‘의 전기는
’한 사람의 일생 동안의 행적을 적은 기록‘(네이버 사전)입니다. 영어로는 biography입니다.

* 모바일로 한자입력하는 게 좀 더 수월하길 바랍니다.

저는 전기광입니다. 현실에서 통하는 뛰어난 개념을 가르치려 할 때는 그것을 개발한 사람의 삶이나 인격과 연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 애덤 스미스를 친구로 만들면 경제학을 더 잘 배울 수 있을 겁니다. ‘사망한 위인’과 친구가 된다는 말이 우습게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사상을 지닌 사망한 위인들의 삶을 따라가며 그들과 친밀해지는 방식은 삶과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냥 기본적인 개념을 제시하는 방식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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