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보니 시간은 만들어야 생겨나는 거고, 재능은 포기하지 않고 매달려야 할 줄 같은 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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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에도 좋은 내용이 있어 메모!

예전 상사들에게서 배운 중요한 교훈이 하나 있었다. 바로 권위적이지 않되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자신이 바라는 바를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거나, 또는 밝히지 않는 상사는 최악이다. 어떤 프로젝트나 아이디어를 진행해야 할지 아무리 기다려도 알려주지 않는 상사도 끔찍하다. 다른 의견에는 귀를 막고 본인의 변덕대로 일을 진행시키는 상사 역시 마찬가지다.

학교든, 일터든, 어디에 속해 있든 주변 사람들에게서 배워야만 한다. 사람마다 관점도 다르고 에디팅 스타일도 다르다. 무엇이든 나름의 배울 점이 있다. 당신 주변의 가장 똑똑하고 가장 창의적인 사람들을 모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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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확실한 답은 없다.’

직장 생활이 쌓여가면서,
‘좋은 사람’이라거나
‘능력있는 사람’이라는 등의 표현은
지극히 주관적인 표현이라는 걸,
그리고 상황마다 달라질 수 있는
표현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상대적인 걸 넘어서는
상황논리가 꽤 강해서
사람들의 얘기를 흘려듣는 게
더 나을 때가 많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여전히 ‘콘텐츠(내용의 실력)’의 승리를
꿈꾸는 나에게
‘정치’는 기피의 대상이었다.
DNA가 없는 영역이었다.

주제에 대한 호기심과
작가에 대한 반가움으로 펼쳐든 책,
역시나 ‘쉽고 확실한 답은 없다.’
다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상이 이렇게 굴러왔고
또 굴러갈 거라는 걸
확실하게 알게되었다고나 할까.

후배들에게 더 나은 선택지를
줄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선배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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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쉽고 확실한 답은 없다. 오히려 쉬운 답이 있는 것처럼, 자기는 다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 문제 뒤에 어떤 거대한 음모가 존재하고 그 음모가만 없애면 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사람, 다른 사람은 무관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 막연하게 이건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퉁치는 사람, 자기는 다 해결할 수 있다고 약을 파는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

모든 대안은 그 나름의 부작용이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는 사람, 일에는 비용이 따른다는 것을 감안하고 있는 사람, 기회비용까지 고려하고 있는 사람, 일시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고 말하는 사람, 그러기에 다음 세대만큼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끔 양질의 선택지를 마련해주려는 사람 말을 경청해야 한다. 우리 자신에게 좋은 선택지는 아마 이미 소진되어버렸음을 인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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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관계자 분들께

몇 개의 한자는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 ‘신찬벽온방’의 ‘벽’,
‘소문사설’의 ‘소’,
‘에도’의 ‘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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