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마시러 교토에 가지는 않을 것 같고,
교토에 가더라도 맥주집을 찾으러 다니지는 않겠지요.

다양한 맥주가 나와서 재밌습니다.
‘빅웨이브’가 나와서 반가웠지만, 교토 맥주가 많이 나오는데 대부분 마셔보지 못했어요. 요즘엔 서울에도 탭하우스들과 수제맥주 파는 가게들이 꽤 있습니다. 아직 음식과 맥주의 조합은 잘 모르겠지만요.

왠지 맥주를 마시면 몸도 차가워지고 몸 안에 쌓이는 기분이라 500ml 한 잔 정도가 딱 좋습니다.

그래도 서울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수제 맥주집은 <옥토버페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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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산업이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소설이 영화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았죠. 이야기와 인물이 있어서, 감독들이 각색을 거쳐 영화로 만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요즘엔 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실사 드라마나 영화로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화면 구성과 전개를 거의 그대로 옮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웹툰은 일부 각색을 합니다만.

‘보는’ 장르는 IP를 기반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것 자체로 인기와 볼만하다는 기준이 됐었는데, 매체가 많아지고 돈이 몰리는 언젠가부터는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좀 후하다고 할까요 혹은 기준이 낮아진 것 같다고 해야 할까요?

아직도 안목이 깊지 못해 다른 사람들의 추천이 선택의 주요한 기준입니다만, 왠지 보고 나서 별로인 경우가 꽤 있습니다.

거대한 톱니 바퀴 아래서 어쩔 수 없는 몫이라는 걸 이해하고 조금은 신중하게 만화를 골라야겠습니다.

늘 펼치는 만화마다 좋은 작품을 만나기를 바라는 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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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에서 출간한 만화를 제법 많이 보는 것 같아요.

만화책을 만드는 출판사라는 인식이 없었는데, 꽤 오래전부터 출간을 했군요.

주로 작가를 보고 결정하는 것 같아요. 한 작가의 다양한 작품이 있어 좋습니다.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작가, «그리고, 또 그리고»의 작가, «동경일일»의 작가, «여학교의 별»의 작가 등은 최소 두 세편 이상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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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애 선생님과 여백서원에 담긴 마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구입했습니다.

아직 읽기 전이라 ‘괴테할머니tv‘ 내용과 얼마나 겹칠지 모르겠습니다.
(‘25.1/27)

내용이 너무나 좋습니다. 책을 읽고, 영상으로 보는 시간들이 쌓이다보니, 선생님의 유머를 조금은 이해하게 돼 글을 읽다가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책소개에도 잘 나와 있듯이, 이 내용은 YouTube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영상으로 보는 것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바이마르와 이탈리아 편은 미처 못 봤는데, 마치 말씀하시는 음성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생생한 모습과 음성을 포착하고 좋은 강연을 영상과 글자로 남겨준 분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생각해보면, 여기에 실린 내용은 기획하고 정리해 준 분의 노고가 없었다면 듣고 보지 못했을 내용입니다.
(’2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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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화를 봅니다.

«미식탐정»을 보고 있는데,
«그리고, 또 그리고»의 작가가 그렸네요. ㅎ

2016년에 나온 만화가 (아마도 연재는 2015년) 2023년의 독자에게 어떤 의미를 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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