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그랜트의 책 중에 소시오패스에 관한 내용이 있었나요?

«기브앤테이크»에서 구분한 테이커 중에 소시오패스가 있을까요?
조직심리학에서 소시오패스에 관해 다루어주었으면 합니다. 공동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이들과 어떻게 슬기롭게 지낼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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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서의 영화
V. F. 퍼킨스 지음, 임재철 옮김 / 이모션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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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듭니다.

“그의 목표는 명확하고 진실된 것이었으며 일관되게 유지되었다. 그것은 바로 영화 예술 및 그 가장 뛰어난 작가들의 작업을 더 깊고 자세하게 이해하는 것이었다.˝

애드리안 마틴: "빅터 퍼킨스는 영화 비평가로서 아주 유니크한 길을 걸어왔다. 그는 평론가도, 리뷰어도 아니었으며, 논쟁적인 전복자도, 학계의 유행을 따르는 사람도 아니었다. 그의 목표는 명확하고 진실된 것이었으며 일관되게 유지되었다. 그것은 바로 영화 예술 및 그 가장 뛰어난 작가들의 작업을 더 깊고 자세하게 이해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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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메모입니다.)


* 여러 방향에서 사용하는 아일랜드형 <무지 인필> 침대도 재밌습니다. 다만, 책상이 머리 맡에 있기보다 옆이나 발치에 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물론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겠지만...일어나다가 머리가 부딪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자기 전에 불을 켜고 무엇을 보기에는 좋겠지요.

스튜디오형 집에 산다면 이런 배치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책상으로도 식탁으로도 쓸 수 있겠지요.

찾아보니 다양한 형태가 있어요. 머리가 부딪칠 것 같았는데 머리 맡은 막아두고 옆을 터놓은 디자인도 있네요.

https://www.ndc.co.jp/hara/en/works/2018/04/island_furniture.html


** ‘통창으로 바다를 볼 수 있는 오키제도의 호텔 ’엔토‘’ 사진이 실려있습니다.

바다를 향하는 침대와 바다를 볼 수 있는 통창이 있습니다.

*** ‘굽도리’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본 것 같아요. 걸레받이는 알고 있었지만.

**** ‘4장 일본의 럭셔리를 생각하다’가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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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일본은 세계에서 네트워크가 좋은 국가입니다.
우리는 종종 일본과 우리 나라를 스포츠 승부나 GDP, 연봉 등으로 비교하지만, 메이지유신 이후로 꾸준하게 세계와 사귀어왔습니다. 적극적으로 일본에 대해 알리고, 일본의 문화를 좋아하는 힘있는 국가의 예술인들이 많아졌습니다. 국가주도형으로 사귀어 왔다고 보는 게 맞겠지요.

반면 우리 나라는 다른 나라와의 사귐에 크게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를 인정하고 좋아하는 국가들에 관심이 있지만요.

지금 우리나라 화장품, 음악, 음식, 문학 등에 대한 관심은 세계에서 볼 때 그다지 큰 존재는 아닐 수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차츰 전파되어 아는 사람들이 많아지겠지요. 그랴도 개인들로부터 관심이 커지는 흐름일겁니다.

일본은 국가주도형으로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제국주의의 야심이 다른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할까요? 제조업이 강하던 시절, 어느 나라에서 사업을 키우기 위해 똑똑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면서 일본에 우호적인 성향을 갖도록했습니다. 당장 장학금을 준 기업에 들어가진 않아도 법관, 변호사, 정치인 등으로 자리를 잡는다면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호감이 알게 모르게 일본에 우호적인 결정을 내리는데 작용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지금도 교류재단 등을 통해 일본 문화를 알리고 있습니다. 영화와 만화 등을 좋아하니 당연히 그 재단 덕분에 볼 수 있었던 작품이 있습니다. 한때는 일본 영화를 찾아서 볼 정도로 좋아했으며, 지금도 만화 플랫폼 덕분에 다시 출간되는 만화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이 책도 그런 맥락에서 추진된 프로젝트를 기획한 내용입니다. 그러니, 촤종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일본의 문화를 전달하고자 하지만, 국가가 주도하니 매우 불편한 구석이 있습니다.

일본은 지금도 부유한 국가일까요? 일본에 갈 때면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잘 정돈된 곳이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음식도 옷도 편의점에서도 지하철에서도.

왜 국가주도로 세계에 일본을 알리려고 할까요? 왜 국가를 알리는데 많은 자원을 사용하는 걸까요? 이런 활동은 기업과 얼마나 연계하면서 추진하고 있는 걸까요? 혹 부강한 나라가 되고 싶었던 메이지유신 때의 의지가 아직도 유효한 걸까요? 서구열강과 가장 큰 차이였던 고기를 먹고 우량한(?) 사람과 국가가 되고자 했던 취지가 살아있는 걸까요? 혹은... 꺼져버린 버블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그래서 더 부유한 국가가 되고자 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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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감각
조수용 지음 / B Media Company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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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연차의 직장인과 누구나 아는 기업의 임원을 한 사람의 현 시점의 격차는 분명합니다.

다만, 이 책을 읽고 무엇을 해야할 지 떠올리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초록창은 네이버의 이용자 및 방문 빈도 덕에 알려진 것이지 초록창으로 인해 네이버의 사업이 번창한 것은 아니겠지요.

그리고 네스트 호텔에서 창을 바라보고 누울 수 있도록 했다고 하는데... 바다를 보기는 좋지만 잠을 푹 자기에는 조금 성가실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솔직한 얘기를 기대했는데, 이 책의 제목인 «일의 감각»은 무엇이고, 어떻게 갖게 됐고 어떻게 키워갈 수 있는지에 대해 느끼기는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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