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때가 되면 신간이 나오는 만화.
이 책을 보면서 어른의 삶을 알게된다.
묵묵하게 후배를 대하는 선배들의 마음.
사람들을 제대로 관찰하고
만화가들의 성장을 이해하는 노장 만화가.
작가들에게서 좋은 작품을 끌어내는 편집자들…
첫 발을 내딛은 신입부터
오랜 경력의 편집자/만화가들까지
프로의 세계를 만나게 된다.
예전 에피소드에 나왔던 만화 속 작가들의 삶이
지속되는 모습도 좋다.
일본에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책 속에 등장하는 ‘프로’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다.
어떤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그 길을 먼저 지나간 선배들의
아낌없고 에두르지 않는 한 마디!
하염없이 다음 권을 기다리겠지만,
시간과 그 안에 담긴 성장이 좋다!
* “일할 상대를 고를 때 중요한 건
신뢰다”에 한 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