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오쿠다 히데오 작가의 책을 챙겨서 보았습니다.

오늘 <코로나와 잠수복>을 읽었는데,
오년 전에도 작가의 책 <항구와 식당>을
읽었다고 북플이 알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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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인 시인은 <마녀의 독서처방> 덕에 알게되었습니다.
김이경 작가의 책을 통해 김사인 시인 뿐 아니라 다른 작가들과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 덕에 저는 올리버 색스 작가와 <화성의 인류학자>를 알게 되었고, 그의 책과 극장에서 상영했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까지 이어졌습니다. 주변에 책 소개도 더러 했던 것 같습니다. 참 감사한 책입니다.

이 책에 소개되어 있다는 것만 기억나고, 자세한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당시 시인의 시집을 두 권 산 것 같은데, 다른 한 권의 제목은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가만히 좋아하는>에 대해 어떻게 소개했는지 다시 읽어보려고 합니다.

다시 펼쳐든 시인의 시는 낯설지만 <봄밤>은 왠지 정겹습니다.

김이경 작가께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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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두고 이제서야 읽고 있습니다.
새겨지는 내용들이 꽤 있습니다.

언제 다 읽을지 기약이 없지만,
조금 더 일찍 보았더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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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간 위기는 가속화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분산과 해체에 있다.

- <가속사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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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선택 작업을 수행한다. 서사의 궤도는 좁다. 오직 특정한 사건만 서사의 궤도 속에 들어올 수 있다. 이로써 긍정적인 것의 마구잡이 증식과 대량화가 방지된다. 오늘의 사회를 지배하는 긍정성의 과잉은 이 사회에서 서사성이 사라졌음을 방증한다. 기억 또한 그러한 변화의 영향을 받는다. 기억은 서사적이라는 점에서 그저 덧붙이고 쌓기만 하는 저장과 구별된다. 기억의 자취는 그 역사성 때문에 늘 재정리되고 수정되는 과정 속에 놓인다. 이와 반대로 저장된 데이터는 늘 동일한 상태로 남아 있다. 오늘날 기억은 긍정화되어 쓰레기와 데이터의 더미로, "고물가게"로, 또는 "보존 상태가 좋지 않은 다량의 온갖 이미지와 닳아빠진 상징들이 완전히 뒤죽박죽 꽉 차 있는 창고"로 전락한다. 고물가게의 사물들은 차곡차곡 정돈되지 않고, 그저 나란히 널려 있을 뿐이다. 따라서 여기에는 역사가 없다. 고물가게는 기억도 망각도 하지 못한다.

- <가속사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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