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파수꾼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3
J. D. 샐린저 지음, 이덕형 옮김 / 문예출판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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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우스운 이야기다. 누구에게든 아무 말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말을 하면 모든 인간이 그리워지기 시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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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D. 샐린저 지음, 이덕형 옮김 / 문예출판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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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험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생각에 잠겨 있는 사람을 보면서 그 사람이 무언가 말해 주기를 가만히 앉아 기다린다는 것은 꽤 힘겨운 일이다. 이건 정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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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D. 샐린저 지음, 이덕형 옮김 / 문예출판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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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했더구나. ‘미성숙한 인간의 특징은 어떤 일에 고귀한 죽음을 택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성숙한 인간의 특징은 어떤 일에 비겁한 죽음을 택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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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나무라고 싶진 않다"하고 선생은 다시 입을 열었다. "너는 아무 가치도 없는 일로 고귀한 죽음을 감수하려는 것이 분명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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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네가 뛰어들고 있는 타락이란 일종의 특수한 타락인데, 무서운 타락으로 여겨진다. 타락해 가는 인간에게는 감촉할 수 있다든가 부딪쳐서 들을 수 있는 그런 바닥이 있는 것이 아니다. 장본인은 자꾸 타락해 가기만 할 뿐이야. 이 세상에는 인생의 어느 시기에는 자기 자신의 환경이 도저히 제공할 수 없는 어떤 것을 찾는 사람들이 있는 법인데, 네가 바로 그런 유의 사람이야. 그런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환경이 도저히 자기가 바라는 것을 제공할 수 없다고 생각하자. 그래서 단념해 버리는 거야. 실제로 찾으려고 시작도 해보지 않고 단념해 버리는 거야. 내 말 알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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