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신의 모든 나날들을 증인 없이 보낸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다. 자리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며 보내는 시간들과, 더는 존재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그 두려움을. - 엠마뉘엘 카레르, <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