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가 배경인 만화라고 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신흥종교에 왠지 일본 개그 프로그램에서나 나올 법한
여주인공과 부모,
순정파 남성 조연과 은둔형 등장인물 등
상당히 일본적인 배경입니다.
또 훗카이도가 배경입니다.
최근에 훗카이도를 배경으로 하는 만화가
꽤 인기인 것 같습니다.
어릴 때도 열심히 음악을 찾아서 들었고,
요즘은 그냥 채널을 고정해서 라디오를 듣고 있습니다.
이 만화에 나올법한 채널은 아니지만요.
‘라디오 청취자는 참가자’라는
극중 대사가 남습니다.
어쨌든, 완결되지 않은 만화를 또 시작해
난감한 마음도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