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Don’t trust your gut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이 껄렁껄렁하고 발랄하게 쓰여진 책에 왜 이렇게 심각한 제목을 붙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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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멘터리 <누들로드> 를 보고 있어요.
5편에 우주식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누들로드>는 2008년 혹은 2009년에 만들어졌으니
이 만화보다 아주 한참 전입니다.

이 만화도 꽤 한참 전에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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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읽었습니다.

<베르사이유의 장미>와 같은 혁명사라고 하지만,
<베르사이유의 장미>는 <아르미안의 네 딸들>과 같이
묶고 싶습니다.
어떻게 그 시대에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삶을 그렸는지…
작가에 대해 놀랐던 두 작품입니다.

<북해의 별>은 천천히 다시 읽어보려고 합니다.
서문에 나왔듯 작가는
<베르사이유의 장미>의 작가와 같은
젊은 20대 초반을 보냈다고 합니다.

고증을 통하지 않고도
선전/선동과 음모를 그려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순정만화라는 이유로 가까이 하지 않았던
날들이 아쉽기도 합니다만,
아마 그 시절에 읽었더라면
끝까지 읽지 않았을 것 같아요.

실력을 갖추기보다
오래도록 권력을 갖기 위해 대단히 애쓰는 사람들을
식별할 수 있기를, 대처할 수 있기를,
그래서 나의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언제든 어디서든
나의 실력을 갖추고 할 일을 하는 모습이
다시 귀한 모습으로 여겨지고 삶의 지향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 예전의 만화는 다 손으로, 펜으로 그렸겠지요?
파도의 자그마한 물결, 한 그루의 나무, 산…
모두에 얼마의 시간이 들었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예전의 만화에는 더 많은 생각이 담겨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쓸 수 있는 시간은 동일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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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2023-08-08 07: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셋 다 제가 엄청 좋아했던... 만화네요~~ 제목만 들어도 반가워요~~
이 여름 만화책 잔뜩 쌓아놓고 에어컨 틀어놓고 빠져들고 싶네요.
저 책들은 근데 어디가면 구할수 있을까요..ㅠㅠ
대여점도 없고 만화책방도 없고.... 너무 아쉽네요...

2023-08-08 08: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은하수 2023-08-08 08:53   좋아요 1 | URL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검색 들어갑니다^^
 

그림동화와 현실이 교차됩니다.

그림동화는 아니라고 하는
<게으름뱅이의 천국>은
어렴풋이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애니메이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도
떠오릅니다.)

전에 읽었던 작가의
<무엇이 필요하십니까>와
맥락이 닿아있습니다.

책을 통해
나와 나의 상황을 돌아보는 경험이
들어있습니다.



강경옥 작가의 다른 책들도
더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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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마음을 살찌우는 좋은 그림책 10
사노 요코 글 그림, 정근 옮김 / 사파리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산문집으로 먼저 알게된
사노 요코 작가의 그림책입니다.

지난 번에 읽은 그림책인
«백만번 산 고양이»와 «커다란 나무»도
재미있었는데,
이 책도 재미있습니다.

작가의 활달한 기개가 들어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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