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건취미로 즐기면 된다.‘이건 어른의 발상이지 않을까?(...)노력하지 않는 사람은좋아하는 게 없는 사람이었어.좋아하는 일에 인생을 가장 많이 투자하는 건지극히 당연한 일이지 않을까?
미술은 참 재미있어. 자가 자신한테 솔직한 사람일수록강하거든. 문자가 아닌 언어니까.
나중에 나이들면맘에 드는 도시에서 언어를 배우며한 달씩 반년씩 일년씩 지내고 싶어졌습니다. 어느 에피소드에 나온 80대의 시나리오 작가처럼. 그 나라에서 그 나라의 영상을 보는 게무척 재미있을 것 같아요.
남을 속이고 이용해 먹는 사람들은바쁠 수 밖에 없다는 걸로버트 드 니로가 연기한 인물을 보며새삼 느꼈습니다. 착하고 남을 잘 믿는 사람들은옛날에도 힘들었구나, 느꼈습니다. 부고에 실리지 않은몰리의 삶은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아픔 속에서 살았을까, 새 남편을 만나 잘 살았을까...잘 모르겠습니다. 강하게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