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합니다.

갑작스럽게 맞닥뜨린 뇌졸중을 이겨내고
연주를 하고
다른 이들을 위해 책을 낸
이훈 피아니스트를 응원하며
감사를 전합니다.

2012년에 쓰러졌다고 하니
13년이라는 시간의 기록입니다.



* 과정을 담담하게 쓴 글과
주변 사람들의 글이 진솔하게 와닿습니다.
뇌졸중으로 외로울지 모를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으로 전달되길 빕니다.

** 몇 곡을 들어봤는데,
한 손으로 친다는 걸 전혀 떠올리지 못했습니다.
왼손 연주곡들이 꽤 있다고 하는데,
옛날에도 뇌졸중으로 인해 양손으로 피아노를
치기 어려운 이들이 제법 있었나 봅니다.

*** <My Left Hand: The Melody of Courage>.
2024년에 새로 나온 앨범이 있습니다.

**** 이훈 피아니스트와 이 책 덕분에 세상에는 왼손 피아니스트와 왼손 피아니스트를 위한 연주곡이 많이 있다는 것, 브람스가 <샤콘느>를 왼손 피아노 연주곡으로 편곡했다는 것도 알게 됐고, 라벨의 <왼손을 위한 협주곡>도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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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릭스에서 이 책과 같은 메시지를 전하는 제인 구달 박사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FAMOUS LAST WORDS>.
고인이 살아있을 때 녹화하고 사후에 방영한다는 기획이 놀랍습니다.

뉴욕타임즈의 부고 모음, 최윤필 기자의 부고 기사 모음도 대단한데, 넷*릭스의 프로그램도 좋습니다.

지구를 위해 살아온 구달 박사님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살았다고, 내 삶은 어떠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아직 끝까지 다 보지는 못했습니다.
초록색 폴라티, 베이지색 치노 바지를 입고 미스터 H와 등장하는 모습이 반가웠습니다.

** 프로그램에서 ‘우리 프로그램이 대단하다’가 여러 차례 나와서 다소 불편하지만, 그래도 제인 구달 박사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듯 좋습니다.

*** 다른 사람들에 대한 것도 있는지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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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미 읽은 책이었군요. ㅎㅎㅎ

‘단샤리‘는 기억이 났는데,
거의 새 책을 읽은 듯합니다. ㅎㅎㅎ

이래서 정리하는 책들은 가끔씩 읽어야 하나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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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2026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정희선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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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 책을 읽으면 메모할 내용이 많아서 반갑습니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일어나는 변화를 설명하는 챕터에 드라마 <솔로 활동 여자의 추천>이라는 드라마 소개가 나옵니다. 지금까지 몰랐던 드라마인데, 먗 개 OTT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21년부터 매해 4월에 한 시즌씩 발표하는데, OTT에서는 시즌 1, 2를 볼 수 있습니다. 한 편당 25분 정도로 짧은 편이고, 먀화 두 가지의 솔로 활동을 하며, 어디서 할 수 있는지 드라마 말미에 짧게 나옵니다. 도쿄에 깄을 때를 대비하는 마음으로 몇 개 메모했습니다.

* 문득 이 드라마를 보다가, 2023년 웨이브에서 자체 제작한 <박하경 여행기>가 생각났습니다. 끝까지 다 본 런 아니지만, ’솔로 활동 여성의 여행기‘라는 면에서 겹쳐졌습니다.

** 어떤 편은 특이하고, 어떤 편은 평범한 수준이었습니다. <고독한 미식가>처럼 혼자서 먹고 음미하는 다양한 활동에 대한 나레이션이 많습니다. 특히, 혼자서 먹는 장면은 이제 나레이션이 없는 방송은 좀 어색할 정도입니다.

*** 한국에는 없는 서비스들이 있는데, 과연 한국에 도입될 지도 지켜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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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이 ETF로 몰리며, 증권사에서는 다양한 상품들을 내놓고, 이 상품들을 보다 현명하게 소비할 수 있는 책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량으로 다양한 ETF를 다루고 있습니다. 책을 집필한 시점이 2925년 4월 경으로 나스닥 지수가 안 좋을 때였으니, ETF의 실적 등은 현재 시점에서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직 읽는 중인데, 2~3년 내에 출시되어 한 번쯤 눈여겨 볼 만한 ETF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ETF를 요리에 비유합니다. 어떤 이름을 붙이더라도 종목 구성을 살펴보는게 원재료를 알아보는 것이므로, 중복투자를 막아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 다음 총보수가 낮은 것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마지막 장에는 다양한 ETF 조합으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합니다. 컨셉만 참고하고 실제 조합이나 비용 등은 따로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분량이 꽤 많아서 읽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만, S&P 500 등의 지수를 추종하는 1세대부터 커버드콜까지 발전한 지금의 4세대로 구분한 것도 재미있습니다. ETF를 비교하는 앱도 있다고 하니, 유사한 종목에 대해 증권사별 상품을 비교해보기 좋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것들을 먼저 한 두 종목, 한 두 개씩 사서 관찰해보는게, 장기적으로 예•적금 대신 대비할 수 있는 자금 마련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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