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다양한 술을 파는 바 bar가 있다면
가끔씩 가볼 것 같아요.

있는 지도 몰랐던 위스키나 다양한 술이 나옵니다.
죽을 때까지 마셔보지 못할, 찾아보지도 않을 다양한 술을 소개하고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읽을수록 대단한 만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머리에 지식으로, 정보로 남지는 않겠지만
작가의 노력과 박식함과 꾸준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30여 년 동안 그렸다고 하는데 참 놀라운 일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 소개 글을 보다가 인용된 문구가 마음에 남아서 옮겨놓습니다.

동아일보에 실린 기사입니다.
[책의 향기]유대인 아이들을 살린 신문광고 속 ‘숨은 SOS’(김기윤 기자)

"가해자가 되지도 말고 피해자가 되지도 말되, 절대, 결단코 방관자가 되지도 말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본에서는 2014년에 출간이 됐습니다.
10년이 지난 후에 우리 나라에서 출간이 된 점은 아쉽습니다.

언젠가부터 문학동네에서 번역한 만화가 꽤 많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일찍, 시차가 적은 시점에 출간되면 좋을 것 같아요.

일본 도쿄의 생활보호 대상자들은 코로나 시기를 어떻게 보냈을지 궁금해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디즈니 플러스에서 본 드라마 <혼자 조용히 죽을게>는 미국 뉴욕 JFK 공항에서 일하는 주인공이 나옵니다.

아마 2편이었던 것 같은데요, 공항에서 새를 좇는 ‘버드맨’으로 알려진 칼이라는 인물이 잠시 등장합니다. 아침마다 갈매기가 날아다니다가 비행기와 부딪히는 사고가 나지 않도록 매를 날린다는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영화 <설리, 허드슨 강의 기적>과 소재는 동일하지만, 전혀 다른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전혀 다른 슬픔이 살아있는 사람들을 너무 짖누르지 않았으면 합니다.

왜 철새도래지 인근에 충분한 대응책을 세우지 않고 공항을 운영하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새해에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렸는데
선명한 빛이 아닌 밝음으로 존재를 드러냈습니다.

기다리는 형태는 아니었지만 해가 거기에 있고 떴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을 겁니다.

올해는 묵묵하게 자기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며 더이상 어긋나지 않기를, 어긋나더라도 얼른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역할에 합당한 몫을 해내기를, 그래서 예기치 못한 어떤 상황과 맞닥뜨렸을 때 기적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올해는 슬픔의 눈물은 덜 흘리고 기쁨의 눈물은 많이 흘리는 한해가 되기를 빕니다.

돌아가신 모든 분들이 각자의 몫을 다했음에 감사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제도와 시설과 운영이 개선되어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