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선 작가가 그린 웹툰을 이제서야 보기 시작했어요.

«신림동 뱀파이어»를 먼저 보고 있어요.
웹툰에서는 단행본 만큼 관심을 받지는 못한 것 같아요.

새 만화를 기다립니다.


* 단행본으로 나온 만화는 여러 권 봤어요.
고양이를 좋아해서 번역한 만화도 봤구요.

** «신림동 뱀파이어»의 작가 후기가 인상적입니다. 결말에 대해 이러저러하게 적어놓은 내용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 이미 디지털로 작업을 하고 있었어요. 채색이 들어가는 만화는 채색은 거의 디지털이고 앞 단계의 얼마만큼을 디지털로 하느냐인데, 요즘에는 전부 디지털로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신림동 뱀파이어»를 그리던 시절과 요즘은 또 다를 것 같습니다만.

**** 펜 그림이 더 어울리는 작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의 웹툰은 그림체가 비슷한 경우가 꽤 있습니다. 스토리만 다르지 그림은 유사하다는 생각이 드는 만화들이 있습니다.

단행본을 디지털로 그리면 말끔하지만 뭔가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게임방 손님과 어머니»를 다시 보니, 신체의 선, 의상, 표정 등에 공을 많이 들여서 그린 것 같아요. 칸과 칸 사이에 담겨있는 시간도 좋습니다만, 웹툰에서는 그 특징을 살리기에 좋은 매체는 아닌 것 같아요. 옛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만화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단행본은 2006년에 나왔고 2005년 가을부터 만화잡지 <윙크>에 연재됐다고 합니다.

다시 읽어도 재미있습니다.

기선 작가의 신작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이 만화를 보고, 작가의 다른 만화들도 챙겨봤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주말에는 다른 만화들까지 챙겨봐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라에몽 12 - 개정완전판
후지코 F. 후지오 지음, 박종윤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뚝딱뚝딱.

진구의 그날 그날의 고민을 매번 진지하게 듣고
방법을 찾고 옆에서 함께하는 도라에몽.

만약 어린 시절에 이 만화를 봤다면 어땠을까요?

지금도 한편 한편 읽다보면 재밌고
절묘하게 균형을 잡아가는 마무리로
들뜨거나 불쾌하지 않습니다.

이슬이와 관련된 장면은 불필요하거나 선을 넘는 경우가 조금 있습니다만.

현실의 어떤 상황 때문에 상상을 하다가 실제로 일어나다가 허점을 찾아서 현실로 다시 돌아오는 전개가 재미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

오노 나츠메 작가의 그림체가 좋아서
BASSO라는 필명으로 출간한 만화까지 챙겨두었다가 읽기시작했습니다만... 추천하지 않습니다.

‘오노 나츠메’라는 필명으로 나온 만화 중에서 선택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스토리가 일상을 벗어나긴 합니다만, 그래도 매력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때는 «심야식당»을 나올 때마다 사다가 멈췄습니다.

처음에는 나오는 음식도 재밌었어요.
문어 모양의 비엔나 소시지, 하루 묵혔다가 먹는 카레 등등.

등장인물들의 스토리도 꽤 묵직해서 여운이 있었던 것 같은데, 언젠가부터 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놓고 읽지 않은 책도 있고 아예 사는 걸 중단했습니다.

요즘엔 어떤 음식과 이야기로 이어가는지 모르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