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선 작가가 그린 웹툰을 이제서야 보기 시작했어요.
«신림동 뱀파이어»를 먼저 보고 있어요.
웹툰에서는 단행본 만큼 관심을 받지는 못한 것 같아요.
새 만화를 기다립니다.
* 단행본으로 나온 만화는 여러 권 봤어요.
고양이를 좋아해서 번역한 만화도 봤구요.
** «신림동 뱀파이어»의 작가 후기가 인상적입니다. 결말에 대해 이러저러하게 적어놓은 내용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 이미 디지털로 작업을 하고 있었어요. 채색이 들어가는 만화는 채색은 거의 디지털이고 앞 단계의 얼마만큼을 디지털로 하느냐인데, 요즘에는 전부 디지털로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신림동 뱀파이어»를 그리던 시절과 요즘은 또 다를 것 같습니다만.
**** 펜 그림이 더 어울리는 작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의 웹툰은 그림체가 비슷한 경우가 꽤 있습니다. 스토리만 다르지 그림은 유사하다는 생각이 드는 만화들이 있습니다.
단행본을 디지털로 그리면 말끔하지만 뭔가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게임방 손님과 어머니»를 다시 보니, 신체의 선, 의상, 표정 등에 공을 많이 들여서 그린 것 같아요. 칸과 칸 사이에 담겨있는 시간도 좋습니다만, 웹툰에서는 그 특징을 살리기에 좋은 매체는 아닌 것 같아요. 옛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만화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