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말해 요정의 장난처럼 우연한 요소들이 우리 삶에는 분명 존재한다. 상상력이 부족한 사람은 영원히 깨닫지 못하겠지만 말이다. 에드거 앨런 포의 역설이 잘 드러내듯, 지혜는 뜻밖의 것을 예상해야 하는 법이다.- 푸른 십자가 중
요리하는 사람은 힘이 없다는 그동안의 생각은 틀렸다. 사랑하는 사람(과 자신)의 건강과 안녕을 떠받치는 활동보다 더 힘 있는 활동이 어디에 있겠는가? (...)아리비살라가 쓴 것 처럼 우리는 "그 어떤 영광도 없이 매일 냄비를 불에 올려놓고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내는 것이 얼마나 고된 일인지"를 더 잘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요리를 훨씬, 훨씬 쉽게 만들 방법을 찾아야 한다.
18세기에 제임스 보즈웰은 “내가 생각하는 인간의 정의는 요리하는 동물이다”라고 썼다. 오늘날 인간은 요리하지도, 꼭 먹지도 않는 동물이 되었다. - 본문에서 발췌. * 몇 번 가보지 않은 미국의 음식은, 햄버거가 가장 인상 깊었고, 풍성했으나 그닥 맛있다고 느끼지 못했었다.
스웨덴의 명산품으로, 커피에 치즈를 넣어 마시는 ‘카페 오스트’야. (...)작게 자른 걸 커피에 넣어 녹이며 마시는 거야. (...)커피에 녹은 치즈가 크림 같네. 맛이 순해져서 맛있어요! (...)이것도 스웨덴의 문화로 ‘피카’라고 해. 오전 10시와 오후 3시,(...)친구나 직장 동료...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커피나 차를 즐기는 거야. - 본문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