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들을 읽으면 연결되는 지점이 있습니다.

정치체제와 경제체제를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거기에 빅테크가 축적한 부가 지향하는 바에 따라 세상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그림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역시 재밌는 사례가 많이 실려있어요.
‘원팬 파스타’ 동영상, 동대문 크라페 등 잘 봤습니다.

이론으로 정립된다기보다 센싱한 내용에 대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소상공인 사장님들 입장에서는 책에서 제시하는 팁이 마음으로 얼마나 다가올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마도 월평균 결제건수에는 차이가 클 것 같아요. 각 나이대별 1인가구의 비율과 배달가능 주문액 기준도 봐야할 것 같아요. 건당 1천원은 평균 결제액의 대략 4% 수준이고, 공기밥 한 그릇 정도의 차이인데... 이 금액이 얼마나 유의미한 지 모르겠어요. 1000원, 700원, 300원의 차이라면 업종 등에서 차이가 나는 것일 것 같아요. 식당에서 1000원, 700원, 300원짜리 메뉴가 있는 곳이 거의 없을 것 같아요. 피자집의 토핑이나 패스트푸드점을 제외하고는요...

숫자로는 차이가 보이지만, 이 차이를 설명하는 현실의 이유에 대한 해석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월평균 이용 건수, 연간 이용 건수, 월 사용액, 연 사용액 등이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왜냐하면 300원, 700원, 1000원은 아마도 쿠폰이나 프로모션에서 나오는 차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신한카드 빅테이터 연구소가 2021년 신한카드로 결제한 주요 배달 앱 4개 업체의 월평균 건당 이용액을 비교한 결과, 60대 이상이 2만5400원으로 가장 높고, 40대가 2만4700원, 50대가 2만4400원의 순이었다. 월평균 이용 건수는 30대와 20대가 많은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대가 자주 시키는 음식은 매운 음식이거나 떡볶이네요. 치킨은 어른들이 시켜주나봅니다. 10대가 체크카드로 직접 주문한 메뉴는 아마도 1만원 내외로 시켜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아닐까 합니다.

미식중년이 많이 시킨 음식은 중식인데, 왜 그런지 궁금해집니다. 이 책의 다른 부분에서는 먹는 것에 관심도 많고 돈도 제법 쓴다고 나와 있는데, 상위 다섯개 메뉴 중 세 가지가 짜장, 짬뽕, 간짜장이라는 게 조금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어쩜 개인 용도라기 보다는 회사 점심 같은 경우일까요? 단체로 도시락 대신 주문한 걸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면 아메리카노(아마도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대다수일 것 같은데요...)도 이해가 됩니다. 떡볶이는 회사 간식이나 야식 뿐 아니라 자신, 자녀, 가족 모두를 위해 꽤 자주 먹는 게 아닐까 합니다.

아마도 배달의민족에서는 회사용과 개인용 주문을 구분할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2022년 기준 익사이틴의 배달의 민족 주문 순위는 1위 마라탕, 2위 매운 떡볶이, 3위 치킨버거, 4위 치즈 떡볶이, 5위 떡볶이인데,

미식중년이 2022년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가장 많이 주문한 메뉴는 1위 짜장면, 2위 짬뽕, 3위 떡볶이, 4위 아메리카노, 5위 간짜장인데, 배달 플랫폼이 등장하기 이전부터 익숙하게 집에서 배달시켜 먹던 메뉴가 많이 포함돼 있다. 한편, 아메리카노가 순위에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으로 가는 문»의 새 번역본이 나왔나 봅니다.
예전에 이 책을 읽고 «마루 밑의 바로우어즈»를 찾아서 읽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희미한 기억입니다.

* 스가 아쓰코 작가의 책을 번역한 송태욱 번역가가 처음 나와 읽었던 책을 번역하셨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