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원래 일종의 선의에서 시작되었지만 결과는 성실성을 증명하는 것이 되고 말았다.

(...)

이 책을 쓰게 된 의도는 원래 사람들에게 책 읽기를 권장하면서 그 과정에서 곧잘 부딪히는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었다. 아주 아름다운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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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내가 당면한 어려움을, 난관을 직시하고 헤쳐가기 위한 시간들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어려움을, 그냥 직면하기 싫어서 모른척하다가 또다시 넘어지곤 합니다.

어떤 종교인지를 떠나 ‘과거의 내가 죽기를 기도하며, 내가 지금 여기에 왜, 무엇 때문에 왔는지를’ 매일 떠올리고 직면하는 것은 참 좋은 해결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어려움을 직면하고 좋은 해결책을 찾고, 뚫고 나가려고 합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주님께서 도와주실 거라 굳게 믿고 있다. 과거의 내가 죽기를 매일같이 기도하며, 내가 지금 여기에 왜, 무엇 때문에 왔는지를 매일매일 묵상하고 있다. 그리고 주님이 나를 이곳으로 부르신 이유를 찾고, 그 부르심에 평생을 바치려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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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EBS 자본주의 제작팀 지음 / 가나출판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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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장 많은 오해를 사는 부분이 바로 ‘자유로운 개인의 이익 추구’라는 부분이다. 하지만 (아담) 스미스는 부자들의 무한정한 이익 추구를 인정하지는 않았다. ‘경제적 이기심은 사회의 도덕적 한계 내에서만 허용된다’고 선을 그었기 때문이다. 아담 스미스는 결코 인간의 끝없는 이기심을 허용한 적이 없었다. 오히려 모든 것을 ‘인간 행동 규범의 틀’ 안으로 한정했다. 이는 결국 부자나 가난한 자나 평등하게 그 틀 안에서 부를 추구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는 그가 이전에 썼던 «도덕감정론»의 주장과도 정확히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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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EBS 자본주의 제작팀 지음 / 가나출판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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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그저 기업일 뿐이다. 은행은 당신의 친구도 아니고, 조력자도 아니며, 이웃도 아니다. 그저 당신에게 금융상품을 팔고, 그것으로 수익을 올리면 되는 회사일 뿐이라는 이야기다. 이 말은 곧 당신과 은행의 이익이 상충될 때, 은행은 분명 자신의 이익을 먼저 챙길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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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EBS 자본주의 제작팀 지음 / 가나출판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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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나온 시점에는 몇 번이나 책을 펼쳤지만 졸기 일쑤였어요. 몇 년 후에도. 이제서야 이 책을 읽을 시점이 왔나 봅니다.

경제 비전공자들이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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