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화살은 큼직한 씨앗이 든 작은 봉지를 집어들며 말했다.
“이것은 내가 ‘깔깔대는 콩’이라고 부르는 것 입니다.”
범포가 물었다.
“어디다 쓰는 거죠?”
긴 화살이 말했다.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지요”

- 본문에서 발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 지금은 조개들의 말을 꼭 배울 생각이란다.”
내가 물었다.
“왜요?”
“음, 우리가 알기로 몇몇 조개들은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이란다. 몇천 년 전 조개껍데기가 화석이 되어 돌 속에 남아 있을 정도지. 그러니까 조개들의 말만 할 줄 알게 되면 아주아주 옛날에는 세상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자세히 알 수 있을 거야. 내가 조개들의 말을 배우려는 것도 그것 때문이란다.”

- 본문에서 발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 저 사람들은 나를 좋아해. 나를 믿고 있어. 어떤 문제나 어려운 일이든 다 나한테 도와주라고 하지. 그리고 자기를 막아주는 사람한테 나쁘게 대해 주고 싶어할 사람은 없는 법이야……. 게다가 나도 이 사람들을 좋아해. (...)

- 본문에서 발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떤 직장 동료가 이런저런 맥락에서 아무리 봐도 ‘까탈스러운’ 사람 같아 보이더라도 회사 밖에서는 의리있는 친구이자 자상한 언니이자 정겨운 이모일 지 모른다. 또 그 점을 알고 나면 그 직장 동료를 함부로 판단하기가 힘들어진다. 선뜻 비호의적인 성격 특성 하나만으로 단정 지으면서 그 동료의 인간으로서의 본성, 즉 그 동료의 복잡성을 무시하지 못한다. 그 사람에게는 당신과 그 사람 둘이 함께 놓여 있는 그 순간의 맥락만이 전부가 아님을 명심한다면 마음의 문이 열려 본질주의 사고로는 어림없는 수준의 넓은 도량으로 타인을 더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게 된다. 게다가 이런 이해와 존중은 우리에게 성공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관계의 토대다.

- 본문에서 발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들쭉날쭉의 원칙, 맥락의 원칙, 경로의 원칙, 이 3가지 원칙이 평균에 대한 의존을 대체해줄 것이다. 이 원칙에 따르면 개개인을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평가하고 선별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유형과 등급을 버리고 당신 자신이 지닌 진정한 개개인성의 패턴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평균에 부여된 넘볼 수 없는 권위를 완전히 벗어던지게 도와줄 것이다.

- 본문에서 발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