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툽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황중환 그림 / 자음과모음 / 201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국의 시인 존 키츠는 시 詩에 대해 훌륭한 정의를 내렸다. 그 정의를 인생에 대한 정의로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이다.

“시는 섬세한 과도함으로 독자를 놀라게 해야 한다. 시구들이 마치 독자 자신의 표현인 것처럼, 머나먼 옛날의 일을 기억하는 것처럼, 이미 독자의 마음속을 아는 것처럼 독자를 감동시켜야 한다.

시의 아름다움은 독자를 즐겁게 하는 능력에 있지 않다. 시는 어느 순간 숨이 멎을 정도로 우리를 놀라게 해야 한다. 마치 석양처럼 기적적인 동시에 자연스러운 것으로 우리의 삶 속에 존재해야 한다.”

˝마크툽(Maktub)˝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