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심리치료 극장»을 읽었습니다. 그때는 필리파 페리 박사가 누구인지 전혀 몰랐고, 또 심리치료에 대해, 심리학에 대해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역사와 심리를 공부함으로써,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맨 몸으로 부딪혔던 세상에 대해 조금 더 노련하게, 혹은 조금 더 이해를 갖춘 상태에서 살아보고자 합니다.

그러다가 다시 필리파 페리 박사와 만났습니다. 신기합니다. 거의 20여 년 전으로 느껴지는 십 수년 전의 시간을 거슬러, 다시 심리학자인 필리파 페리 박사와 만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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