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 나니,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떻게 살았는지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한 번 뿐인 인생을 이토록 열정적으로 살아낼 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한 두 사람이 아니라,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윈난 사람들은 역시 여유가 있고, 한국 가정에서 일했던 분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아름다움을 추구하지만, 1960년대에서 1970년대에 농촌에서 태어난 중국 사람들은 자신들의 가난을 자식들에게 물려주지 않기 위해, 인생의 모든 어려움을 마다하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지금의 선전(션전)은 이런 분들의 열정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 분들이 더 나이들고 움직일 수 없게 됐을 때, 선전을 유명하게 하고 있는 AI나 로봇들이 과연 엄마들, 아빠들의 열정을 대신해서 윤이 나도록 깨끗하게 건물과 거리를 유지할 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중국의 어머니들, 아버지들의 사랑에 다시 한 번 나의 삶의 생각해 보게 됩니다.

문화인류학적인 이 책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삶을 조금은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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