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지고 있는 책은 배수아 작가가 번역한 <불안의 서>입니다. 이번에 읽고 있는 책은 문학동네에서 나온 <불안의 책>입니다.

중간에 보니 페르난두 페소아는 한 살에 어머니를, 세 살에 아버지를 여의었습니다. 다른 데서 들은 이야기로는, 가명이 여럿인데 책도 많이 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너무 두꺼워서 펼칠 엄두도 못냈었는데, 몇 장 읽다보니, 다른 번역본도 한 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문장 중 어떤 한 문장이 눈에 들어오지만, 왠지 옮기다보면 맥락을 같이 남겨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분량이 많아집니다.

끝까지 읽어보고 싶습니다. 어떤 글들이 계속 나올지... 55까지 읽었는데요, 정말 빈 공책에 이것 저것 끄적인 것 같은 글입니다. 물론 솜씨가 아주 좋은 작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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