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아니 일상 생활을 하더라도 거절을 잘 하는 것이 매우 필요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거절보다는, 부탁하는 사람의 사정을 생각해 들어주려고 하는 것이 기본인 것 같습니다. 물론 평판 등의 나를 위해서 수락하는 경우도 있겠지만요.

싫다고 하는 것, 거절하는 것, ’세이노‘가 생각이 납니다만, 한층 더 성숙하게 사회생활을 하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어쩜, 투자에서 손절을 할 수 있는 것과 맥락이 닿아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이상은 손해를 보고 싶지 않기 때문에, 나의 투자를 거둬들이는 것일테니까요.

싫다고 말하라

놀랍게도 많은 사람이 싫다고 말하는 것을 매우 어렵게 생각한다.

(...)

당신은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말을 할지 두려워한다. 갈등을 피하고 싶어 하며 상대방이 당신에게 거절당했다고 느끼거나 당신이 그들을 도와주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생각할까 봐 불안해한다. 그러나 대부분 괜한 걱정이다. 그저 당신의 의견, 인식 또는 망상일 뿐이다. 무리한 요구를 받았을 때는 공손한 태도로 이렇게 말하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도움을 청해주신 것은 잊지 않겠습니다. 진심으로 도와드리고 싶지만 지금은 하 일이 너무 많아서 도와드릴 수가 없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저를 기억해주세요."

얼마나 친절한가. 이렇게 말한다고 잘못되는 건 아무것도 없다. "네, 괜찮습니다"라는 대답을 들을 뿐이다. "오늘은 안 되겠네요" 혹은 "감사합니다만 이 일은 지금 제가 할 일이 아닌 것 같네요"라고 말해도 좋다. 거절하지 못해서 바쁘고, 압도당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기진맥진한 상태에 놓여 있다면 그것은 당신 스스로 만들어낸 상황이라는 것을 깨달아라. 그렇게 과중한 일을 떠맡은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책임질 일을 만든 것도 당신이다. 아직 읽지 않은 수천 개의 이메일이 오게 만든 사람도 당신이다. 이런 상황을 다시 만들지 않기를 원한다면 정중하게 거절하라. 거절 없이는 발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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