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시간을 아끼는 자신만의 방식이 있을 겁니다. 돈을 아껴쓰는 영역과 비교적 관대한 영역이 있는 것처럼, 시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일을 하다보니, 초기에는 모든 일과 모든 동료들에 시간을 썼지만,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빨리 처리해야 하는 일들과 나에게 달려있는 일들은 시간을 씁니다. 다만, 내가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경우에는, 예전에는 결과까지 무척 신경을 썼다면, 이제는 말을 하는 것, 즉 보고, 리포트하는 것까지가 나의 일이고, 결정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메일은 아래와 같이 처리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돈을 아끼면서도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아마도 십년 전 쯤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오는 무선 폴더블 키보드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문자를 치는 게 빠르지 않았기 때문에 매우 유용했고, 결코 싸다고 할 수 없는 금액이었지만 시간을 아낄 수 있어서 합리적인 소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요, 시간이 지나고 나니 세월이 좋아졌습니다. 비록 접히지는 않지만, 다이소에서 무선 키보드를 5천원에 구매할 수가 있습니다. 크기는 MS 폴더블 키보드보다 크지만, 그래도 얇고 가벼워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불편하진 않습니다.

두 개 정도 사서, 가방마다 넣고 다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문자 입력하는 시간을 꽤 아낄 수 있습니다.

이메일
이메일은 시간을 쓸데없이 소모하는 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꼭 레버리지 해야 하는 요소다. 일단 이메일 계정을 하나로 통합하여 모든 메일을 한곳에 모아라. 매번 로그인하지 않을 수 있도록 접속 기능을 상시 유지하라.

(...)

- Do(하라)
빨리,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일, 또는 긴급하거나 매우 중요한 일은 답장을 보내거나 ‘즉시 처리’ 폴더에 넣어둬라.

- Delegate(위임하라)
다른 사람에게 지시하고 나중에 내용의 복사본을 확인하라.

- Defer(연기하라)
중요하지만 당장 답장하지 않아도 되는 이메일은 보관하라.

- Delete(삭제하라)
즉시 삭제하라.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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