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있다»에서 다이 시지에 작가의 «세 중국인의 삶»을 알게 됐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나라 사람들이 읽기에는 무척 힘든 소설입니다. 귀도라는 지역에서 살았던 서로 다른 세 명의 이야기입니다. 자본주의 도입 초기에 벌어진 일들이니, 지금의 중국 상황과는 차이가 있을 겁니다. 그러나 세계화 시기에 우리가 값싸게 사용해 물가가 오르지 않는 역할을 해온 중국의 이면에 개인들의 삶이 말할 수 없이 처절한 시기를 지냈다는 것에 숙연해집니다.

다이소의 제품들은 나날이 넓어지고 좋아집니다. 앞으로 좋은 만듦새의 물건들이 많이 사라지겠지요? 그래도 다이소에 들러보는 발길을 돌리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의 물건을 싼 값에 사용하더라도 좋은 품질의 물건을 몇 가지 써보는 것은 다른 경험을 하게 합니다.

중국의 제조는 IT,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상위권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극과 극의 삶이 모습이 교차하는 중국은 ‘모순’적인 국가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중국인들의 논픽션이 아닌 현대 중국인을 그린 소설을 읽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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