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는 단순히 이윤을 내는 기계가 되는 것 이상의 잠재력이 있었다. 트위터는 세계적 의식 global consciousness, 즉 사람들이 생각하고 의사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직접적인 통로였다. 짧은 글 한 토막에 인류를 담아내는 트위터는 뉴스를 온라인에 전파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었다. 트위터와 비슷한 것은 없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월스트리트가 이를 망치기 시작했다. 적어도 (잭) 도시가 생각하기에는 그랬다. 기업이 된다는 것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공격적인 트윗을 걸러내고 게시물을 팩트체크해 광고주들의 비위를 맞춘다는 뜻이었다. 그 말은 회사에 압력을 가하는 정치인들, 트위터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에 관해 요구하는 사람들과 거래한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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