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속도와 흘러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도 서있는 곳이 어디인지 돌아보고 조금씩 더 좋게 만들어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총장’, ‘대학총장’, ‘검찰총장’ 등은 그냥 한 단어로 받아들였는데, ’대학교 교장‘이라니 새롭지만, 끄덕여집니다.

대만에서는 우리의 검찰청에 해당하는 조직명이 ‘검찰서’라고 합니다. 이민국은 ‘이민서’라고 하는데, 권위와 위엄을 빼고 되도록 작고 덜 부담스럽게 운영한다고 합니다.

대만에는 관심이 많이 갑니다.

대학 총장을 총장이라 하지 않고 교장이라 부르는 것은 중국과 대만이 같다. 초등학교도, 중학교도, 대학도 그 수장은 교장이다. 권위를 빼고 일본식 용어 총장도 피해 교장이라는 담백한 용어를 쓰고 있는 것이다.
‘총장’은 일본식 관직명이다. 모두를 하나로 다스려 엄격한 위계질서를 확립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거느릴 총’을 쓴 관직이다. 대표적인 것이 일본 검찰조직의 수장 검사총장이다. 일본의 조폭들도 자신들의 우두머리를 총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는 대학의 총장과 함께 검찰총장, 각군의 참모총장 등의 직명에 총장이 여전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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