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사회의 톱니바퀴에서 떨어져 나온 아버지는 다시 돌아가지 못했다.”는 문장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지금은 직장을 옮기는 것이 전혀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만, 어떤 다른 이유로 ‘한번 사회의 톱니바퀴’에서 떨어져 나오면 다시 돌아가기 어려운 경우를 종종 봅니다.
그러나 떨어져 나온 그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고 다른 모습으로는 돌아갈 수 있겠지요.

젊은 시절 운 좋게 메이저 신문사에서 인생의 첫 커리어를 시작한 아버지. 하지만 어디에나 있는 ‘자신을 괴롭히는 상사’를 견디지 못하고 이른 나이에 좋은 직장을 때려치운 아버지. 한번 사회의 톱니바퀴에서 떨어져 나온 아버지는 다시 돌아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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