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가 요동치는 요즘, 박종훈 전 KBS 기자의 글이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궁금한 점이 몇 가지 있는데요, 우선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 정부”가 혼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개성이 강하더라도, 정부에서 의사결을 한 정책의 경우에는 “트럼프 정부”라고 표기하는 게 적합할 것 같은데 ‘트럼프 대통령’으로 표기가 되어 있어서, 어떤 경우에 ‘정부’를 사용하고 어떤 경우에 ‘대통령’을 사용하는 지 궁금해집니다.
대통령이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권한과 정부 내각에서 합의를 얻어야 하는 기준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생기는 의문일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관세 정책, 연구비 예산 삭감 등은 트럼프 ’정부‘에서 내린 결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1980년대, 일본이 경제적으로 부를 축적하며 미국의 상징적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매수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 사업가인 트럼프가 관세를 주장하며 정계에 입문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런 배경이 이 책에 포함됐더라면, 미국 관세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지 않은 저와 같은 독자들에게는, 맥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