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 하라리가 «넥서스»에서 이야기 했던 것이나,
아마도 장강명 작가가 이 책에서 하려는 말이나 같은 맥락이지 않을까 합니다.
(장강명 작가의 책은 아직 안 읽었습니다만.)
아직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몫이 있고,
그것으로 AI와 AI를 소유할 주체들에게 너무 많은 권한을 주지 않을 수 있다는 것.
우리들에겐 우리가 지켜갈 수 있는 영역을 쉽게 포기하지 않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한 게 아닌가 합니다.
AI가 많은 것을 할 수 있지만 거기에 모든 것을 넘기지 않아야 합니다.
나중이 아니라 지금부터 챙겨야 합니다.
빅테크가 몰고 온 부정적인 영향에는 뒤늦게 알아차리고 대응하고 있지만, 이 경험으로 AI에 대해서는 보다 빠르고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