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하루 1시간, 8주에 글을 쓴다면, 56시간. 분량을 제외하고, 사전에 충분히 공부를 했다는 가정을 하더라도, 대단한 인사이트가 있거나 영감을 받지 않은 이상, 어떤 독자들을 대상으로 읽어도 괜찮은 책을 쓸 수 있을지 근본적인 물음이 듭니다. 나를 위한 글쓰기라는데 이견이 없지만, 독자를 위한 글쓰기의 관점에서 충분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