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인 ‘리얼 REAL’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장애인 농구, 장애인 선수들의 적나라한 모습을 그렸다고 하지만, 인생의 적나라한 모습입니다. 초반에는 코드가 맞지 않는 부분이 꽤 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자신의 삶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부딪치는 10대들의 모습이 예쁩니다. 그리고 2선에서는 삶의 단계를 거쳐오면서 쌓인 경험으로 10대들을 지지하는 나이든 사람들과의 조화가 좋습니다. 다음 권들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