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제작 <영혼없는 작가>를 읽으며, 작가가 언제 이 글을 썼을까 생각해봅니다.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고 다른 곳에 살고 다른 일을 하는 사람들의 시선이 새삼 새롭습니다. 그런데, 일본과 러시아는 우리나라보다 가깝고도 먼 사이인 것 같습니다. 훗카이도와 가까워서일까요? 일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러시아에 대한 일본인들의 마음을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