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서경식 교수의 고단했을 마음에 대해 생각해볼 때가 있습니다.
시대가 부여한 자신의 상황을 외면하거나 덮어버리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치며 살던 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직 읽지는 못하고 사두기만 한 책들을 보면, 고단했던 마음을 그림을 보면서 쉬어가고 치유를 하는 시간을 가지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가끔 전시를 보러 다닙니다.
무료 전시(요일별, 시간대별로 무료 관람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도 있지만, 요즘 전시 티켓 가격은 최저 시급을 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언제 서경식 교수의 책들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고단한 마음을 달래주고 다시 살아갈 에너지를 준 미술과 문학의 힘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