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출판 시장이 괜찮은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군요.
2015년도 일본의 서적과 잡지 총 매출은 전년도 대비 5.2% 마이너스였고,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하락 폭이었다. 총 매출 자체는 1996년부터 매년 1조 엔 가까이 감소했다. 또한, 1992년에 4284개였던 출판사 수는 2015년을 기점으로 3489개까지 줄어들었다. 최근 몇 년 동안은 거의 한 주애 한 출판사 꼴로 무너진 셈이다. (출판뉴스 2016년 11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