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값. 남의 돈 받는 일에는 치뤄야하는 값이 있지요. 이 단편소설에 등장하는 노련한 두 사람에게 한수 배웁니다. 세상을 이해하고 나의 대응 방식을 정하는.
내가 이긴 거나 다름없지만 사는 게 지겹고 내 운명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런 데서 일할 사람이 아닌데>(조승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