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질문은 이것이다. 새로운 컴퓨터 기반 네트워크에서 점점 더 무력해지는 소수로 살아간다는 것이 인간에게 무엇을 의미할까, 새로운 네트워크는 우리의 정치, 사회, 경제, 일상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수십억 개의 비인간 존재에게 끊임없이 감시당하고, 지시받고, 영감을 얻고, 제재를 받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이 경악스러운 신세계에 적응하고 거기서 살아남아 번성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