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좋아한 알렉스는 가정폭력을 피해 쉼터로 온 여성들에게 글쓰기 수업을 한다. 자신이 온갖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매일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위로하고 되돌아보며 희망을 놓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알렉스는 상처받은 여성들에게 글쓰기를 통해 자존감을 찾고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금 겪는 모든 고통은 다시 행복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통해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하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 글로 쓰라고 제안한다.
- <조용한 희망 Maid >(넷플릭스 어리지널)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