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문장에 딱히 동의할 수는 없습니다.

막 생겨나고 중간의 복잡한 마음이 날아가는 과정이 ‘마음을 증류”하는 것과 같은 맥락인 것 같습니다.

“색과 맛과 향”이라고 하니 좋아보이지만, 꼭 그렇지는 않겠지요. 사라질 것은 보내고 간직할 것만 남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클래식을 듣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마음을 증류해서 색과 맛과 향을 없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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