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생생한 실패의 순간, 수치심이 우리를 때려눕히려 드는 순간에, 갑자기 미친 듯한 오만이 우리를 사로잡는다. 그것은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다. 우리를 비우고, 기운이 빠지게 하고, 우리 힘으로 수치심의 강도를 떨어뜨리기에 충분한 시간 만큼만 지속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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