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버스 안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며 읽었어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이런 현실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지만, 많지 않았어요. 드문 현실입니다. 그래서 더 눈물이 났나봅니다. 현실에서 만나기 어렵다는 자각때문에 더욱 감동적이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