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제한선»은 읽지 않았습니다만, 두 책이 같은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상위 10% 혹은 1%의 부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최고소득에 제한을 두자는 말은, 이런 상황에서 할 수 있겠지요. 또 상여금으로 1000억원이 넘는 돈을 받아간 모 회사 CEO도 있습니다.
욕망하게 하고 다시 리셋되는 모습을 그린 «설국열차»와 그의 원조격일 «꽃들에게 희망을»이 연결됩니다.
애벌레들이 다른 애벌레들을 타 넘으며 도착하게 되는 곳이나 설국열차의 1등칸에 가고 싶어하는 모습이나 그 결말이 유사한 것 같습니다. 존재는 사라지고 욕망만 남아서 흘러가는 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