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제목이 «A Bright Ray of Darkness»입니다. 한글 제목은 «완전한 구원»입니다.

이제 막 읽기 시작해서, 책을 다 읽은 후에는 다른 생각이 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전제 하에 말하고 싶은 게 있어요. 소설은 어쩔줄을 모르는 주인공의 상황이 영화의 장면처럼 그려지는 묘사와 서술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아직은 ’완전한‘과 ’구원‘이라는 단어가 이 소설과는 잘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오히려 원제목이 어떤 이면을 보여주는 것 같은, 삶의 통찰에 관한 내용일 것 같아서 끌립니다.

아주 사소하게 거슬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말버러 (담배를 좋아라는 사람)’으로 되어 있는데, 담배 브랜드는 ‘말보로’로 번역하는게 어땠을까요? 우리나라에서 기업이 사용하는 브랜드명이니까요.

* 무척 기대가 됩니다만,
요즘에 읽는 책둘과 결이 달라
나중에 읽게될 것 같아요.

** 편집자와 번역가가 고심해서 정했을 제목은
나중에 맞춰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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